#. 정시 퇴근에 둘 다 약속도 없고 오랜만에 주말을 앞두고 집에서 먹는 저녁. 태형의 다리가 앞뒤로 흔들리며 기분좋음을 마구 표현하며 이것저것 집어 먹고, 다 먹어갈 쯔음. 먼저 밥을 비운 지원이 젓가락을 내려 놓는다. 빤히 쳐다보는 눈빛에 아무것도 모르는 태형이 눈을 마주치며 사르르 웃어보인다. "태형아." "네. 형" "할 말있는데," "네넹" "다리...
시점은 백일몽5 에서 정이가 탄이를 데리고온 후 둘의 이야기입니다. 길지 않고 짧으며 가볍게? 읽어주세요~!🤩 #. 그래도 나름 평범한 대학생활을 즐기던 어느날. 우연치않게 접한 동기의 사생활은 꽤 신선하게 다가왔다. 비슷한듯 다른 모습에서 위로와 질투를 한 번에 받았다랄까. 때문인지 그동안 저지른 일들과 대가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과 새로운 시...
안녕하세요. 빨리 돌아오겠다 이런저런 말을 늘여놓기만 하더니 결국 새해가 밝기 전에 돌아와버렸습니다~! 이미 완결된 무명이지만 어쩐지 눈이 가더라구요ㅎ (원래는 작년에 생각했던 새해맞이 이야기를...1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꺼내 완성시켰습니다..) 안쓰다가 쓰려니까 감이 안오더라구요ㅠ 덕분에 정주행하며 작성했는데 그럼에도 완전히 마음에 들지는 않는 느낌...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 #. 그러니까. 난 원래 내 앞에 앉은 녀석. 아니 놈. 으휴. 얘랑 친하지않았다. 그냥 동기들 중 한 명이었고, 이름 순서가 바로 다음이라 그런지 조별 순서대로하면 늘 같은 조였기에 알게모르게 그냥 적당히 친한사이. 딱 그거였다. 그 때 술에 취해 신세를 지지만 않았다면 말이다. #. 아침 밥 먹는데 태형이 무슨 생각인지...
# 분명 엊그제만해도 개강을하고 즐거웠던거 같은데 이놈의 시간은 왜이리도 빠른건지. 코앞으로 다가온 시험기간에 미쳐가는 학생들. 그 중 단연은 호랑이선생님과 같이 사는 태형이다. 어떻게 좀 피하고자 도서관에서 공부를하고 집에 간다해도 달라지는 것은 어려워지는 테스트 뿐이리라. 유혹들을 뿌리치고 집으로 향하는 태형의 발걸음이 무겁다. 질질 끌고 집에 도착해 ...
#. "안녕하십니까!" "아. 오셨습니까." "준비는" "오랜만인데요. 3번입니다. 애들은" "똑같이." "예." 익숙한듯 영업장으로 들어서는 제하와 그를 응대하는 조직원이다. 홀을 보지도, 직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을 한 제하가 가벼운 몸놀림으로 계단을 밟는다. 제하가 지나가면 숙였던 고개들이 들어지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리고 그 뒤. 익숙한 얼굴...
우주인 : 끄적끄적 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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